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 하이웨이 1번 빅서 구간, 드디어 달릴 수 있게 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026년 1월 14일, 예정보다 무려 90일 앞당겨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3년간의 긴 폐쇄를 끝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해안선을 따라 끊김 없이 드라이브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번 글에서는 재개통 배경부터 빅서 드라이브 코스, 필수 명소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저만 따라오세요~
하이웨이 1 빅서 구간, 왜 3년이나 막혀 있었나
빅서 구간의 폐쇄는 연이은 대규모 산사태 때문이었습니다. 2023년 1월 폴스 슬라이드(Paul's Slide)로 도로가 유실됐고, 복구가 진행되던 중 2024년 2월 리젠츠 슬라이드(Regent's Slide)가 또 발생했어요. 도로 위쪽 450피트 높이에서 무려 50만 큐빅야드의 토사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캘트랜스(Caltrans)는 원격 조종 불도저와 수천 개의 강철 보강재를 사용해 경사면을 안정화했습니다. 복구 비용만 8,200만 달러(약 1,100억 원)가 투입됐죠.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번 조기 개통에 대해 작업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2026년 1월 재개통, 달라진 것들
이번 개통으로 카멜에서 캄브리아까지 약 90마일(145km) 구간이 완전히 연결됐습니다. 정확히 3년 만에 빅서 해안 전체를 통과하는 드라이브가 가능해진 것이에요. 도로는 기존 위치에서 약간 내륙 쪽으로 이동해 더 안정적인 노반 위에 재건설됐습니다.
다만 겨울철 우기에는 소규모 낙석이나 진흙 유출 가능성이 있으니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캘트랜스 공식 사이트나 빅서 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하이웨이 1 빅서 드라이브 필수 명소 5곳
빅스비 브릿지(Bixby Bridge)
수많은 자동차 광고에 등장한 바로 그 다리입니다. 1932년 완공된 아치형 콘크리트 다리로, 해안 절벽 위에서 태평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예요. 다리 양쪽에 주차 공간이 있으니 잠시 멈춰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맥웨이 폭포(McWay Falls)
줄리아 파이퍼 번스 주립공원 내에 위치한 21m 높이의 폭포가 청록빛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버룩 트레일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해요. 빅서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명소로 꼽힙니다.
네펜테 레스토랑(Nepenthe)
1949년 오픈한 이래 같은 가문이 운영하는 전설적인 레스토랑입니다. 해발 240m 절벽 위 테라스에서 태평양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암브로시아 버거를 맛볼 수 있어요. 건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제자가 설계했습니다.
파이퍼 빅서 주립공원(Pfeiffer Big Sur State Park)
레드우드 숲속에서 캠핑, 하이킹,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빅서의 대표 공원입니다. 빅서 강을 따라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고, 캠핑장 예약은 필수예요. 특히 여름철에는 금방 마감되니 미리 준비하세요.
에살렌 온천(Esalen Hot Springs)
절벽 위 노천 온천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몸을 담그는 경험은 빅서에서만 가능합니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새벽 1시~3시 사이에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어요.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빅서 드라이브 여행 실전 팁
출발 전 기름은 가득 채우세요.
빅서 구간에는 주유소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가격이 일반 지역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카멜이나 캄브리아에서 미리 주유하는 것이 현명해요.
여유 있는 일정을 잡으세요.
90마일 구간을 단순히 주행만 하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중간중간 전망대와 명소에 들르다 보면 반나절은 금방 지나갑니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빅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에요.
숙박은 미리 예약하세요.
포스트 랜치 인, 벤타나 빅서, 디젠스 빅서 인 등 인기 숙소는 재개통 이후 예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연휴 시즌에는 몇 달 전 예약이 필요해요.
올해는 빅서 드라이브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3년간의 폐쇄를 끝내고 처음 맞는 완전한 시즌이기도 하고, 2026년은 미국 독립 250주년과 캘리포니아 주 승격 175주년이 겹치는 해이기도 해요. 기념 이벤트와 축제가 주 전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6월 FIFA 월드컵이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면서 캘리포니아를 찾는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적이기 전 봄철에 빅서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해안도로, 절벽과 바다와 레드우드 숲이 어우러진 그 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만 담아뒀던 빅서 드라이브, 2026년에는 직접 핸들을 잡아보세요.
Q. 하이웨이 1 빅서 구간 드라이브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Q. 빅서 드라이브 시 주유는 어디서 해야 하나요?
Q. 겨울철 빅서 드라이브는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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