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다이몬역 영양 듬뿍 인생 라멘집 Ramen Thank Daimon @Shibadaimo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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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일본 맛집

도쿄 다이몬역 영양 듬뿍 인생 라멘집 Ramen Thank Daimon @Shibadaimon, Tokyo

by 거대토끼 지안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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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다이몬역 근처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서 어떤 식당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제 인생 라면집 Ramen Thank Daimon라는 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곳은 독특한 맛과 특별한 분위기로 지인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라면 맛집입니다. 라면 애호가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봐야 할 이곳은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Ramen Thank Daimon은 다이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입구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바로 주문 후 착석하는 시스템이고,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바 좌석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넓진 않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세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함 없이 주문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식당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엄선한 10 종류의 야채(감자, 양파, 당근, 파, 무 등)와 닭고기로 만든 포타주 수프(potage soup) 덕분입니다. 이 수프는 영양이 가득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냅니다.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한 식재료만으로 천천히 끓여서 만들어진 국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라면이지만 몸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이 라면집을 꼭 추천합니다.

 

 

메뉴

 

[Ramen Thank Daimon] 공식 사이트로 바로가기

 

Ramen Thank Daimon에는 다양한 라면 메뉴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 라면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입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은 ¥900 ~ ¥1,200 정도라 합리적입니다.

 

1️⃣ 시그니처 돈코츠 라면

이곳의 대표 메뉴는 깊고 진한 맛의 돈코츠 라면입니다. 돼지뼈를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낸 국물은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탱탱한 면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추가 토핑으로는 차슈, 반숙 계란, 파, 김 등이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라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매운 탄탄멘 (Spicy Tantanmen)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는 매운 라멘을 추천합니다. 매운 고추 페이스트가 더해진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매운맛(더 맵게, 보통, 덜 맵게)을 조절할 수 있어서 본인의 맵기 정도에 따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특히 추운 날씨에 인기가 있는 메뉴로 먹는 순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3️⃣ 츠케멘 (Tsukemen)

면과 국물을 따로 제공하는 츠케멘은 더 진한 맛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방식으로, 면 본연의 쫄깃함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국물은 농축되어 있어서 맛이 진하며, 따뜻하게 데워진 상태로 제공됩니다.

 

4️⃣ 채식 라멘, 곤약 라멘

채식을 선호하는 손님들을 위한 라멘도 존재합니다.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도 깊은 맛을 낸 국물과 신선한 채소 토핑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곤약국수도 존재하니 다이어터들을 위한 옵션도 있습니다.

 

5️⃣ 사이드 메뉴와 토핑 추가

라면 외에도 덮밥, 타루테바동 등의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치즈 리조또

라면을 먹고 남은 국물이 있다면, 밥을 추가해서 리소토로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라면집의 킥이랄까.. 꼭 주문해 보세요!


 

저는 매운 거에 환장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매운 탄탄멘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더 매운맛으로 시켰습니다.

매운 탄탄멘

라멘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장난 없습니다 진짜! 고추기름 때문에 매우 매워 보이지만, 신라면정도의 매콤함이었습니다. 일단 면이 정말 탱글하고 영양 가득한 닭 portage 국물과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국물만 남게 되었고, 바로 리소토를 만들어 먹기 위해 파마산 치즈와 계란 노른자를 시켰습니다. 사진은 깜빡하고 못 남겼지만, 여러분. 진짜 진지하게. 너무 맛있었어요. 이곳에 방문하시게 되신다면.. 특히 돈코츠 라면을 시키셨다면 국물을 조금 남기셔서 리소토를 만들어보세요! 저와 남편이 정말 정말 감탄하며 좋아했답니다! 이 날 이후에 집에서도 라면을 끓여 먹으면 남은 국물에 밥과 치즈, 노른자를 더해서 먹곤 합니다ㅎㅎ

 

============== 영수증 ==============

Chicken Potage Tantanmen  ¥1,200

파     마     산      치     즈        ¥150

달    걀     노    른    자          ¥50

공            기            밥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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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U M   ¥1,450

 

 

결론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이 가득한 국물이 있는 맛있는 라멘집. 라멘집인데 리소토까지 곁들인 이곳을 꼭 꼭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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