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파르페 맛집 다카노 후르츠 파르페 본점 @Shinjuku, Tokyo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일본 특유의 과일 디저트를 좋아하시나요? 신주쿠 Takano Fruits Parlor 본점은 신선한 과일을 활용한 파르페로 유명한 곳으로, 일본 과일 디저트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신주쿠 파르페 맛집으로 유명한 Shinjuku Takano Fruits Parlor 다카노 본점은 일본의 대표적인 과일 전문 파르페 가게로, 신선한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특징입니다. 이 가게는 1933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일본에서 과일을 주제로 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파르페는 신선한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각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항상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분위기

 

Shinjuku Takano Fruits Parlor 본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점은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벽면에 장식된 과일 그림들과 함께 프랑스식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가구들이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연 채광을 받으며, 테이블마다 여유 있는 공간을 배치해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매장 내에 전시되어 있어, 고객들은 미리 디저트를 구경하며 맛있는 식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Takano Fruits Parlor는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에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파르페와 디저트가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과일의 신선함과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 계절마다 다양한 과일을 사용하고, 그 과일들이 최고의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또한, 디저트 메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적혀 있어 고객들이 어떤 과일을 맛볼지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직원들은 친절하며, 메뉴에 영어와 한글이 함께 적혀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

 

[Takano] 공식 웹사이트에 바로가기

 

Shinjuku Takano Fruits Parlor 본점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파르페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파르페를 만나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과일 파르페입니다. 이 파르페는 시즌별로 제공되는 신선한 과일들을 한가득 담고 있으며, 각 과일의 자연스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이 층층이 쌓여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각 과일이 가진 고유의 단맛과 신선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프루츠 샌드위치와 프루츠 케이크는 과일의 신선함과 함께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과일 주스나 스무디 같은 음료도 매우 인기입니다.

 

가족과 함께 신주쿠의 Takano Fruits Parlor 본점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다양한 메뉴를 시켜보며 그 맛을 하나하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총 4명이 방문하여 각자 다른 메뉴를 선택했는데, 처음으로 나온 것은 바로 과일 샌드위치였습니다.

과일 샌드위치

폭신한 빵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과 신선한 다양한 과일들이 가득 들어있었는데, 그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오히려 적당히 단 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무화과 샌드위치

저는 무화과 파르페를 주문했는데, 층마다 다른 재료들이 알차게 들어 있는 파르페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정말 컸습니다. 특히 맨 위에 무화과가 풍성하게 얹혀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강추 메뉴입니다!

지금 확인해 보니까 시즌 메뉴인 것 같네용.. 9월달에 맛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전체 사진

남편은 멜론 파르페를 시켰는데, 의외로 한국에서 먹는 것만큼 많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파르페의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멜론의 달달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오빠는 크림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보기에는 조금 작아 보였지만, 그 안에 신선한 과일들이 꽉 차 있어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푸딩이 들어간 메뉴를 시켰는데, 푸딩이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놀랐어요. 하지만 그 작은 푸딩과 신선한 과일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면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아주 잘 맞았답니다. 푸딩은 작고 과일들이 너무 많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ㅎㅋㅎㅋ 푸딩은 작았지만, 과일의 신선함이 주는 맛의 풍성함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너무 달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신선한 과일의 맛을 잘 살린 디저트들이었죠. 다만, 가격은 조금 사악한 편이라, 고급 디저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만한 가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한 탓에 웨이팅을 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줄이 꽤 있었고, 다행히 복도에 의자가 있어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더 길어질 것 같으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영수증 =============

멜론    파르페     ¥3,850

무화과 파르페     ¥1,980

푸              딩     ¥1,540

과일   샌드위치   ¥1,540

(기억 안나는 메뉴) ¥1,430 (대략)

아이스커피   4 잔   ¥2,200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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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U M   ¥12,540

 

 

결론

 

신주쿠의 Takano Fruits Parlor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신선한 과일 메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일 샌드위치와 무화과 파르페는 맛있었고, 모든 메뉴가 담백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지만 가격은 비쌌습니다. 예약 없이 방문해 웨이팅이 있었으나 다행히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곳! 신주쿠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