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국립공원 가족여행 Day 1 | 베이에어리어에서 출발, 솔트레이크 경유 후기

안녕하세요~ 거대토끼 지안임다🐰  

 

이번에 제 가족들이 한국에서 방문하셔서 남편과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그 첫날 여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만 따라오세요~

 

 

🚗 옐로스톤, 어떻게 갈까? 비행기 vs 로드트립

옐로스톤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이동 방법이었어요.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서 옐로스톤까지 직접 로드트립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편도만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워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답니다.

 

고민 끝에 저희는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로 비행한 후, 거기서부터 옐로스톤까지 렌터카로 로드트립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하면 운전 시간도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부모님께서도 훨씬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 옐로스톤 가는 방법 비행기 vs 로드트립

미국 서부에서 옐로스톤 가는 법 비행기 vs 로드트립 완벽 비교

 

 

✈️ 샌프란시스코에서 솔트레이크 시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솔트레이크 시티까지는 비행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어요. 짧은 비행이라 부담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바로 H Mart! 유타주에도 H Mart가 있더라고요. 옐로스톤 근처에는 큰 마트가 없을 것 같아서, 숙소에서 요리할 재료들을 미리 사두기로 했어요. 한국 음식 재료도 넉넉히 챙겨서 장바구니가 가득 찼답니다.

 

 

🛣️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옐로스톤으로

장을 본 후에는 바로 숙소가 있는 West Yellowstone을 향해 출발했어요.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West Yellowstone까지는 약 5시간 정도의 드라이브 코스인데, 창밖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을 보며 달리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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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장도 보고,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도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밤 9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어요. 유타주와 캘리포니아주의 시차가 1시간 있는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요. (유타주가 1시간 빠르답니다!)

 

긴 여정 끝에 도착한 숙소에서 피곤한 몸을 뉘니, 내일부터 시작될 옐로스톤 여행에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추천한 정보들을 토대로 오프라인 지도와 NPS 앱을 준비했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 옐로스톤 여행 오프라인 지도 & NPS 앱 100% 활용법

옐로스톤 여행 필수 준비!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 & NPS 앱 100% 활용법

 

본격적인 옐로스톤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까지 함께 오더라고요.. 부디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길!

이렇게 옐로스톤 가족여행의 첫날이 저물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옐로스톤에서의 알찬 일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